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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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한혜진, 이러다 '환승연애' 찍나…결별 5년째 소환 ing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9.19 07:2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5년 전 결별한 한혜진과 전현무가 상대방 소환에 보인 반응으로 눈길을 끌었다.

18일 한혜진이 출연한 박나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서는 그의 전 연인 전현무가 언급됐다.

연애 이야기 도중 박나래는 한혜진에게 "난 연예인하고 사귀어보고 싶었다"며 "어때? 연예인 하고 사귀면?"이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져 전현무를 간접 언급했다.

이에 한혜진은 "뭐 별거 없다"며 쿨한 반응을 보이는 듯 하더니 곧이어 "입 닥쳐라"고 받아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그는 결별 직후를 떠올리며 "'여은파' 당시 결별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래서 싹 끝내고 나오고 싶었는데, 나래가 너무 하고 싶어해서 같이 했다"는 후일담을 밝히기도.

그런가 하면 전현무 또한 MBN 예능 '전현무계획'에서 갑작스러운 한혜진 소환에 당황해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한 식당을 찾았다. 식당 사장이 "박나래님도 방문하신 적 있다"고 귀띔하자 전현무는 "박나래가 누구랑 왔냐"고 질문했다.

이에 식당 사장은 "키 큰 여성분"이라며 "그 모델..."이라고 전해 박나래와 함께한 지인이 그의 전 연인인 한혜진이었다고 알렸다.

그러자 전현무는 잠시 당황하더니 "아, 박둘선 씨?"라며 재치 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와 한혜진은 앞서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2018년 공개 연애를 시작했으나, 1년여 만에 결별 소식을 알린 바.



그런 가운데 전현무와 한혜진 두 사람은 헤어진 연인들이 출연하는 티빙 예능 '환승연애' 출연 질문에 긍정적 반응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지난 10월 한혜진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환승연애'에 출연하고 싶다는 파격 발언으로 이목을 끌었다.

그는 '환승연애', '나는 솔로', '하트 시그널' 중 나가고 싶은 연애 프로그램으로 '환승연애'를 꼽으며 "내가 전에 만났던 애들 다 나왔으면 좋겠다"며 화끈한 면모를 보였다.

지난 1월 방송된 SBS '강심장VS'에서도 전현무의 '환승연애' 출연이 언급됐다. 이후 6월 방송된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서 그는 '환승연애' 출연 질문에 "저는 오케이다"고 답했다. 

결별 5년 차에도 다수의 매체에서 끊임없이 전 연인으로 언급되고 있는 두 사람. 계속되는 소환에도 웃음으로 승화하며 쿨하게 응수하는 모습에, 일각에서는 결별 후에도 함께 방송에 출연한 신동엽·이소라에 이은 또 다른 재회를 기대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나래식', 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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