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홍현희의 남편 제이쓴이 이탈리아 로마에서 보내는 명절 일상을 공유했다.
16일 제이쓴은 개인 채널에 "혀니 덕분에 혼자 온 로마, 혀니가 최고시다♥"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아내 홍현희를 태그하며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제이쓴은 흰 티와 청바지의 가벼운 패션에 선글라스를 쓰고 있으며 로마에 위치한 어느 카페의 야외 테이블에서 햇살을 만끽하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 배우 차인표는 "잘 놀아라. 네 부인이랑 아들 지금 우리집에 있다. 다섯 시간째."라는 댓글을 달았고, 홍현희는 "밤 10시에는 갈게요 ㅋㅋㅋ", 제이쓴은 "사랑해요 인표 형"이라는 답글로 웃음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제이쓴은 "낭만 쩔잖아?"라며 아이스크림을 먹는 사진 등도 게재해 만족스러운 여행 중임을 알려 명절 연휴에 독박 육아를 자처한 홍현희의 대인배스러운 면모가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인테리어 디자이너이자 방송인인 제이쓴은 지난 2018년 4살 연상의 코미디언 홍현희와 결혼해 2022년 득남했다.
그는 KBS 2TV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으며, 이에 준범이는 부모를 똑 닮은 귀여움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제이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