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제이쓴 대신 신애라와 육아…"편히 놀고 선물 사와"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홍현희가 남편 제이쓴의 해외 여행을 허락한 후 육아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16일 홍현희는 개인 채널에 남편 제이쓴을 태그하며 "여보 아빠 한번도 안 찾았어. 편히 놀다 와. 대신 이태리에서 애라언니 선물 사와"라고 배우 신애라를 언급하며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에는 홍현희와 제이쓴의 아들 준범이를 다정하게 쳐다보며 놀아주는 신애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홍현희는 "우리 가정의 추구미 애라언니 덕분에 건강한 밥상♥ 국수도 너무 맛있었는데 먹느라 사진 못 찍.... 준범이도 너무너무 행복했어요"라고 덧붙이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홍현희는 장영란을 태그하며 "언니 내일 뭐 해?"라고 함께 육아할 사람을 찾는 듯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제이쓴은 개인 채널을 통해 홍현희 덕분에 혼자 로마 여행을 즐기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해당 게시물에 신애라의 남편 차인표는 "잘 놀아라. 네 부인이랑 아들 지금 우리집에 있다. 다섯 시간째"라는 댓글로 웃음을 더했던 바 있다. 

한편, 1982년생인 홍현희는 2007년 SBS 9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다양한 방송에 출연 중이다. 

2018년 인테리어 디자이너이자 방송인 제이쓴과 결혼해 2022년 득남한 후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홍현희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