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측 "뉴진스 지지? 어린 아티스트 분쟁 끌어들여선 안 돼"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 측이 최근 업로드한 SNS 게시물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정국의 SNS 포스팅 건과 관련, 14일 엑스포츠뉴스에 "어떤 경우에도 어린 아티스트를 분쟁에 끌어들이고 방패막이로 내세우는 일은 있어선 안된다는 생각에서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앞서 정국은 이날 반려견 계정에 "Artists are not guilty(아티스트는 죄가 없다)"는 글과 함께 반려견의 사진을 올렸다.

여기에 그는 뉴진스 멤버들의 '파워퍼프걸' 상징색과 동일한 색깔의 하트 이모지 5개를 덧붙였다. 특히 앞서 뉴진스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어도어 정상화'를 외치면 민희진을 다시 대표이사 자리에 앉혀 달라고 요구한 바 있어 정국의 이러한 게시물은 다양한 해석을 낳았다.

정국의 글에 여러 추측이 쏟아지자, 정국은 "Don't use them(그들은 이용하지 말라)"는 추가 글을 남기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