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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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소원x김수안, 10년 지나도 류승룡·공유 딸…'18세 동갑' 폭풍 성장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9.13 17:3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갈소원과 김수안이 잘 성장한 아역의 모습으로 근황을 전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갈소원과 김수안은 12일 열린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 VIP 시사회 포토월에 등장했다.

단발머리 헤어스타일과 청재킷, 가죽 스커트와 부츠로 패션을 완성한 갈소원은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포토월 앞에서 환한 미소를 보였다.

김수안도 스커트와 가죽 재킷까지 올블랙으로 패션을 매치해 한층 성숙해진 미모를 자랑했다.



2006년 생 동갑내기인 갈소원과 김수안은 각각 2012년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 2011년 영화 '미안해, 고마워'로 비슷한 시기에 연기 활동을 시작하며 계속해서 대중을 만나왔다.

특히 갈소원은 2013년 1월 개봉한 '7번방의 선물'에서 배우 류승룡이 연기한 용구의 딸 예승이 역으로 등장해 귀여운 외모와 함께 관객들을 뭉클하게 만드는 실감나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이후에도 학업과 연기를 병행하며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2016),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2021), '클리닝 업'(2022) 등 드라마와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2020)까지 활동을 이어왔다.




류승룡과도 오랜 인연을 지속해가며 진짜 부녀 사이 같은 친근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6월 류승룡은 자신의 SNS에 갈소원이 보내준 고등학교 졸업 사진을 공개하며 "우리 예승이가 보내 준 졸업 사진"이라는 글과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이며 애정을 드러냈다.

갈소원도 훌쩍 큰 키와 멋스러운 붉은 드레스를 완벽히 소화한 모습으로 '정변의 정석'임을 증명하며 '7번방의 선물' 개봉 10년이 지난 이후에도 '예승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사랑 받고 있다.

또 갈소원은 12일 '베테랑2' VIP 시사회 현장에서 만난 류승룡과 인증샷을 남기며 훈훈함을 더했다.




김수안도 2016년 공유의 딸 수안 역으로 출연했던 영화 '부산행' 이후 8년 여가 지난 현재까지도 '공유 딸'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당시 톡톡히 드러냈던 존재감을 인정 받고 있다.

'부산행' 이후 김수안은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2016),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022)과 영화 '군함도'(2017), '감쪽같은 그녀'(2019), 지난 7월 개봉한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까지 학업과 연기 활동을 이어오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더해왔다.

대표적인 '정변 아역'으로 손꼽히며 꾸준히 작품 커리어를 쌓아가는 중인 두 아역의 성장을 바라보는 대중의 응원도 이어지는 중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갈소원 SNS, 각 영화 스틸컷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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