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윤복희, 인순이, 박해미가 뭉쳤다.
19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에서는 뮤지컬 1세대 윤복희와 파워풀한 가창력의 인순이, 뮤지컬계의 섹시 아이콘 박해미가 출연해 '커튼콜의 여왕' 스페셜로 꾸며진다.
이날 오프닝은 뮤지컬 여왕들을 맞아 특별히 MBC 무용단의 화려한 축하 공연으로 꾸며졌다. 이어진 '여왕들의 프로필' 코너에서 이들은 화려한 무대 에피소드를 전했다. 특히 이들 세 사람의 무대 경력을 모두 합하면 120년이나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윤복희와 박해미는 방송에서 최초로 뮤지컬의 한 장면을 선보였다. 특히 윤복희가 막달라 마리아 역을 맡은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Jesus Christ superstar) 라이브 무대 후에는 모두 기립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이후 '골방 밀착 토크'에서는 여왕들의 전성기 사진이 공개됐다. 윤복희의 미니스커트 입은 사진부터 20대 시절의 풋풋한 인순이, 박해미의 사진까지 공개됐다. 이어 '내 맘대로 랭킹'을 통해 인순이의 "내가 유난히 듣기 싫은 말"과 윤복희의 "내 인생의 미스터리한 사건" 등이 드러났다.
윤복희, 인순이, 박해미가 출연한 '커튼콜의 여왕' 스페셜이 담긴 '놀러와'는 19일 오후 11시 15분 MB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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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윤복희, 인순이, 박해미 ⓒ MBC, 엑스포츠뉴스 DB,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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