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배우 이태성이 자신의 실제 모습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에서 바람둥이 변호사 변동우를 연기하고 있는 이태성은 최근 패션 매거진 '슈어'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실제 모습에 대해 털어놨다.
이태성은 '장난스런 키스'에서 반항아 봉준구, '애정만만세' 바람둥이 변호사 변동우로 시청자들에게 유머러스한 캐릭터로 인식되고 있지만 그의 실제 성격은 말수가 적고 조용한 편이라고 한다.
초등학생 때부터 고등학생 때까지 야구 선수로 활동한 이태성은 어릴 때부터 야구와 함께 피아노뿐 아니라 드럼, 섹소폰까지 배웠다. 지난 18일 방송된 '애정 만만세'에서 연인 강재미(이보영 분)를 위해 깜짝 피아노 연주 장면은 그가 직접 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성은 "어렸을 때부터 '공부를 못하니까 운동을 한다'는 말이 가장 싫었다"며 "가출 한 번 해본 적이 없지만 그런 생활이 오히려 연기하는데 방해가 되는 것 같아 '장난스런 키스'를 하면서 완전히 깼다"고 전했다.
한편, 이태성의 화보와 솔직 담백한 인터뷰는 슈어 10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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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태성 ⓒ 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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