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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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 제주도 예체능 꿈나무 아동 20명에게 3년간 지원

기사입력 2024.09.09 21:48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네오플이 제주도 예체능 꿈나무를 3년간 지원한다.

9일 ㈜네오플(대표 윤명진)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과 협력해 '드림UP 예체능 꿈나무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드림UP 예체능 꿈나무 지원사업'은 제주도 내 예체능 특기·적성을 가진 아동 20명을 선발해 3년간(2027년까지) 재능 계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네오플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3억 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맺고, 예술, 체육, 자율 분야에서 역량을 가진 아동(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을 후원한다.

올해 네오플과 초록우산은 아이들의 재능 성취와 비전 수립을 목표로 하는 활동 계획서를 심사해 적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아동은 연간 500만 원씩 3년간 지원받으며, 지원 대상자에게 결격 사유가 발생할 시 후원 대상자를 재선정한다.

지원금은 아동의 전문교육 과정 이수, 교재 및 교구 구입, 대회 참가, 시험 응시 등 진로 관련 활동에 사용된다. 또한 체력 단련실, 전지훈련, 합숙 훈련 등 재능 계발을 위한 장소 연계 활동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네오플 윤명진 대표는 "제주도 내 예체능 인재 아동들이 스스로의 재능을 계발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며 "후원 대상자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세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은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재능 있는 아이들을 찾고 이들이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네오플은 제주시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밑반찬 지원,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 보호 대상 아동 디딤씨앗통장 적립금 지원, 방과 후 공부방 '꿈들' 지원, 저소득 조손가정 위탁아동 지원 등 제주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사진 = 네오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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