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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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쯔양에 '2억 뜯어낸' 여성 2명, 사전구속영장 신청

기사입력 2024.09.09 16:23 / 기사수정 2024.09.09 16:3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경찰이 유튜브 쯔양을 협박해 2억여 원을 뜯어낸 두 명의 여성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9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쯔양의 과거를 약점 삼아 2억여 원을 뜯어낸 여성 2명에게 공갈 혐의를 적용,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두 사람은 쯔양의 전 연인이자 소속사 대표 A씨를 통해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협박하고 돈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쯔양은 앞서 영상을 통해 두 사람과 직접 만난 적은 없으며, A씨를 통해 이들에게 약 2년 여 간 2억 1600만원 정도를 줬다고 밝힌 바 있다. 

쯔양의 법률대리인은 김태연 변호사는 "경찰이 굉장히 빠르고 적극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두 사람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이 신청된 자체만으로 쯔양에 대한 공갈 혐의 대상자들을 엄벌하겠다는 수사기관의 의지"라 해석할 수 있다 내다봤다. 

한편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검사)은 곧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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