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미란이(MIRANI)가 1년 4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
미란이는 오는 11일 오후 6시 새 EP ‘ME TIME’을 발매한다. 지난달 선공개 싱글로 화제를 모았던 에이티즈 민기와 듀엣곡 ‘Hit Me Up(Ft. 민기(ATEEZ))’을 포함해 총 다섯 트랙을 담았다.
새 앨범 발매를 예고하면서 공개한 ‘ME TIME’ 트랙리스트에는 다양한 장르의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이름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타이틀곡 ‘넘어지고 싶어’는 원슈타인의 피처링, 1번 트랙 ‘Gets Me Hot’에는 더 콰이엇과 미국 래퍼 타일라 야웨가 이름을 올렸다. 에이티즈 민기에 이어 이번 앨범의 스펙트럼이 얼마나 다양하고 폭넓은지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미란이는 지난해 정규 1집 ‘The Drift’를 통해 한계 없는 자신의 음악적 다양성을 증명했다. 섬세한 감정을 솔직하고 세련된 감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도 동반됐다. 진화를 멈추지 않는 래퍼 미란이의 새 EP ‘ME TIME’이 더욱 기대를 모으는 부분이다.
소속사 앳에어리어는 11일 미란이의 ‘ME TIME’ 발매 전까지 하라메와 뮤직비디오 티저를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AT AREA(앳에어리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