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장영란, '목동맘'은 역시 다르네…막내 子 첫 독립에 뿌듯 (A급 장영란)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아들의 첫 독립에 뿌듯해했다. 

8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 효자 아들 왕복 '6시간' 끌어안고 온 선물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장영란의 아들 준우가 처음으로 혼자 독립해 템플스테이를 다녀온 모습이 공개됐다. 

템플스테이 마지막 날 스님은 "아이들이 오면 내가 항상 돈을 준다. 왜냐하면 어렸을 때 받아본 사람이 나이 먹어서 줄 줄도 안다"며 준우에게 용돈을 쾌척했다. 



이어 준우를 바라보며 "되게 좋다 임마가. 다음에 내가 너네 엄마를 찾아봐야겠다. 이름이 장영란이라고? 너희 엄마 아빠는 좋은 사람일 거야"라며 마지막까지 도란도란한 시간을 즐겼다. 

막내 아들 준우가 집 앞에 도착하자 장영란은 앞치마 바람으로 준우를 마중나왔다. 장영란은 "가서 어떤 걸 배웠냐. 배운 것 좀 얘기해달라"고 물었다. 

이에 준우는 "덩쿨은 원래 밑바닥에 사는 나무지 않냐. 근데 높은 소나무를 만나 위로 올라간다. 그러니까 친구를 잘 사귀어야 된다는 말을 배웠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장영란은 뿌듯해하며 "너무 좋은 말씀이다. 준우 진짜 많이 배웠다. 또랑또랑해지고. 준우가 달라졌다"고 말했다.

사진 = A급 장영란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