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18 17:4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전현무와 임혜영이 '잔소리'를 열창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서울 지역예선을 통과한 청춘합창단의 본선 준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청춘합창단은 본선대회를 앞두고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 다음 곡인 '아이돌 메들리' 연습에 온힘을 쏟았다.
음악감독 김태원은 '아이돌 메들리' 중 아이유와 임슬옹의 '잔소리'에서 남녀 솔로가 필요하다고 전했고 솔로로는 윤형빈과 김영선 단원이 선정되어 색다른 '잔소리'를 선보였다.
두 사람의 합창을 듣고 있던 전현무는 "연인의 느낌이 안 난다. 임혜영 선생님과 내가 해 보겠다"며 임혜영과의 듀엣을 제안했다.
전현무는 임혜영과 눈을 마주치며 최선을 다해 '잔소리'를 부르기 시작했지만, 전현무의 느끼함을 보다 못한 이경규가 전현무를 막아서면서 끝나고 말았다.
이를 본 다른 단원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고 전현무는 이경규의 저지로 끝나버린 임혜영과의 듀엣을 아쉬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청춘합창단이 서울 소년원을 찾아 위문공연을 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전현무, 임혜영 ⓒ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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