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7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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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연하♥' 서동주 "예비 신랑, '섹시하다'고 느낀 유일한 남자" [종합]

기사입력 2024.09.06 14:5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결혼 소식을 발표한 서동주가 예비 신랑에 대해 이야기했다. 

6일 방송된 SBS 러브FM '박세미의 수다가 체질'에는 방송인 겸 변호사 서동주가 출연했다.

이날 서동주는 결혼 발표 후 남자친구에 대해 "놀라고 부끄러워하다가 제가 뒷모습 사진을 올렸더니 뉴스화되니까 (사진을) 엄청 들여다보더라. 이제야 실감이 나나 보더라"라고 결혼 발표 후 후일담을 전했다.

"운동을 시작했다"는 말에 박세미가 "실제로 몸이 좋다"고 하자 서동주는 "키가 183~4cm 정도다"라며 놀라운 스펙을 밝혔다.

이어 서동주는 남자친구를 처음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다 같이 만났는데 번호교환 없이 계속 여럿이서 만나다가 어느 순간 연락처를 교환하고 (관계가) 진행됐다"며 "뮹뮹이(남자친구)가 저를 먼저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남자친구의 애칭이 '뮹뮹이'라며 "리트리버 같아서 멍뭉이라고 하다가 뮹뮹이가 됐다. 남자친구 폰에는 제가 아기 이모티콘으로 저장돼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남자친구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는 "이 친구와는 돈 없고 힘들 때도 같이 있으면 즐거울 것 같았다. 좋을 때는 누구나 행복하겠지만 안 좋을 때 둘만 있어도 괜찮을 것 같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려심이 많고 성격이 따뜻한 사람"이라며 "누굴 봤을 때 섹시하다고 느낀 적이 별로 없는데 유일하게 섹시하다고 생각한 사람이다"라고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한편 1983년생인 서동주는 개그맨 고(故)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의 딸이다. 2010년 재미교포 남성과 결혼했지만 2014년 이혼했다.

지난달 29일, 결혼 기념 커플 사진과 함께 소식을 전했다. "좋은 소식이니 축복해 주세요"라고 직접 결혼에 대해 언급한 서동주는 결혼은 내년 중순쯤 진행되며, 예비 신랑은 4살 연하 비연예인이라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서동주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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