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장나라가 '굿파트너' 촬영 소감을 밝혔다.
4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공식 유튜브 유 퀴즈 온 더 튜브 채널에는 '굿파트너 이혼 변호사 작가가 말하는 현실 이혼 스케일'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본방송에는 이혼 전문 변호사 겸 '굿파트너'를 쓴 드라마 작가 최유나가 출연한다. 최유나는 실제 외도하는 사람들의 행동에 대해 "담대하고 계획적이다. 외도 키트 같은 걸 갖고 다닌다. 핸드폰이 2, 3개고 차가 여러 대인 분들도 있다. 블랙박스를 주의해야 하니까"라며 "외도 상대가 한 명이 아닐 수도 있다. 저는 동시에 6명까지 봤다"고 말해 MC들을 경악케 했다.
또한 내연녀를 누나로 속이고 1,2년간 신혼부부가 같이 산 경우도 있다고해 충격을 더했다. 최유나는 "잘 지냈는데 알고 보니 내연 관계였던 것"이라고 부연했다.
최유나 작가가 집필한 드라마 '굿파트너'의 주인공 차은경 역 장나라와의 영상 인터뷰도 깜짝 공개됐다. 장나라는 "찍으면서는 계속 그랬다. '결혼 왜 하지?', '이럴 거면 결혼하지 말아야지', 저뿐만 아니라 다른 출연자 분들도 '미친 거 아냐?' 이랬다"고 분노의 연속인 여러 사례가 등장하는 작품을 찍으며 느낀 감정을 밝혔다.
특히 장나라는 지난 2022년 6살 연하의 드라마 촬영 감독과 결혼, 지난해 '유퀴즈' 출연 당시 달달한 러브스토리와 신혼일상을 공개한 바. 장나라는 "(촬영할 땐) 이러다가 집에 가서 (애교 있게) '여보' 하면 '응?' 할 때가 있긴 하다. 다행히 저는 너무 잘 살고 있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대본 봤을 땐 역시 현실감 있었다"면서 차은경을 연기하며 충격을 준 대사를 밝힐 예정이라 궁금증을 모은다.
한편, 최유나 작가가 출연하는 '유퀴즈'는 이날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사진=유튜브 유 퀴즈 온 더 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