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서효림이 딸과 일상을 공유했다.
2일 서효림은 개인 채널에 "이때까지는 우리 사이 좋았지♥ 뽀뽀도 잘해주고,,,,, 집에 갈 때쯤 엄청나게 싸움"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서효림은 4살이 된 딸과 다정하게 사진을 찍고 있으며 싸우기 직전 뽀뽀하던 모습까지 공개했다.
이어 그는 "36살 어린 애랑 다투고 기분 나쁘기는 또 인생 처음이네 휴우… 저만 그런가요?"라며 눈물 흘리는 표정의 이모지를 첨부해 속상함을 드러냈다.
게시물을 본 박하선은 "언니 이제 시작이야. 곧 초춘기"라는 댓글을 남겼고, 누리꾼들은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 더 혈압 오를 일만 생긴다", "수시로 기분 나쁘지만 그래도 제일 예쁘다", "사춘기 오면 우리가 눈물 흘린다" 등의 댓글로 공감했다.
한편, 1985년생인 서효림은 올해 만 39세로 지난 2019년 9살 연상의 정명호와 결혼해 2020년 6월 득녀했다. 정명호는 배우 김수미의 아들이다.
최근 서효림은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는가 하면 혼전 임신과 나이 차이로 인한 아버지의 반대로 생긴 갈등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사진 = 서효림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