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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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X유이, 코코넛크랩 사냥 성공→파전에 마라샹궈까지 (정글밥)[종합]

기사입력 2024.09.03 23:12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정글밥'에서 서인국과 유이 덕붙에 풍성한 정글 밥상이 완성됐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밥'에서는 바누아투의 축제에 참여하며 마지막 날을 보내는 류수영, 이승윤, 서인국, 유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저녁 식재료를 구하기 위해 류수영과 이승윤은 바다로, 서인국과 유이는 숲 속으로 향했다. 

류수영과 이승윤은 트롤링 낚시로 2m 청새치를 잡으려고 도전했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하지만 다행하게도 서인국과 유이는 민물 가재와 피피조개를 잡아왔다. 

서인국과 유이는 사냥감을 보여주면서 "거기가 모기 지옥이었다"면서 온 몸에 물린 모기 자국을 보여줬다. 

이에 류수영은 어둡고 습한 숲 속 웅덩이에서 사냥하느라 고생한 동생들을 위해서 어떤 요리를 해줄지 고민했다. 

류수영은 "일단 가재는 무조건 매콤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운 음식을 먹은지도 오래 됐고, 그래서 오징어 볶음 스타일로 만들 생각이다. 그리고 피피조개로는 파전을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류수영은 마니옥 전분과 밀가루를 섞어 파전 반죽을 만들었고, 솥뚜껑까지 동원해 파전 만들기에 돌입했다.  

류수영은 기름에 파부터 익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여러분도 파전하실 때 기억하셔라. 파부터 기름에 지진다. 파 향을 뽑아내는거다. 시장에서 배운 것"이라고 팀을 전했다. 

그렇게 기름에 먼저 익힌 파 위에 반죽 뿌리고 피피조개와 계랸으로 토핑 올려 파전을 완성했고, 민물 가재는 3가지 종류의 고추와 알싸한 마늘로 소스를 만들어 불향까지 입혀가며 요리했다. 

이들은 먼저 파전부터 맛봤다. 바삭거리는 식감에 말이 필요없는 맛까지 이들은 "ASMR 가능하겠는데? 너무 맛있다"며 감탄했다. 류수영도 본인이 한 요리지만 매우 만족하는 표정을 지었다. 

이어 매콤한 가재 요리를 시식했다. 유이는 "마라룽샤보다 훨씬 맛있다. 소스와의 조합이 진짜 좋았다"면서 놀라워했고, 서인국과 이승윤 역시 소스 맛에 감탄하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렇게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서인국과 유이는 코코넛 크랩을 잡기 위해서 다시 숲 속으로 향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서인국은 코코넛 크랩 사냥에도 성공했다. 

류수영은 "코코넛 크랩은 무조건 쪄 먹는 것이 진리"라고 말하면서 코코넛 크랩 찜을 완성해 침샘을 자극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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