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16 23:51 / 기사수정 2011.09.16 23:51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永's] 현재 퓨쳐스 리그(2군)에서 다승, 승률, 평균자책점 모두 부동의1위를 기록하고 있는 우규민 선수가10월8일로 경찰청 복무를 마치고 친정 팀인LG로 복귀합니다.
2007년 이후 허리 부상으로 인해 제구력이 급격히 나빠지면서 성적과 자신감마저 떨어지는 최악의 모습을 보였는데요.
지난2년 동안2군에서 마무리가 아닌 선발로써 마운드에 오르고 있는 우규민 선수는 체력적인 부분의 향상과 더불어 새로운 구질의 추가, 자신감 회복 등 상당히 많은 것을 얻은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8월25일 롯데와의 경기 이후 약3주가 다되어가도록 경기에 나오지 않고 있더군요.
이 때문에LG팬들은 한 목소리로 우규민 선수의 대한 소식을 상당히 궁금해 하시는 모습입니다.
“갑작스레 경기에 출장하지 않는 이유가 너무 궁금하다.” “항간에는 또 다시 허리 부상이 재발했다는 소문이 도는데 사실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소문이 사실이라면 담당기자 SNS에 진작 올라왔을 것이다. 하지만 아무런 소식이 없는 것을 보면 별 문제 없을 것이다.” 등의 의견을 주고 받으며 상당히 우규민 선수 소식에 궁금해하시더군요.
개인적으로도 상당히 궁금해서 여기저기 알아보니 실제로 마지막으로 등판했던 롯데전에서 허리쪽에 약간의 부상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신경을 써서 재활을 하고 치료를 받아야 하는 수준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이제 전역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선수관리 차원에서 적절한 휴식을 주는 것이라 판단하시면 될 듯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생전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던 선수가 군복무를 하면서는 지속적으로 마운드에 올라 긴 이닝을 소화했으니까요.
전역 후 팀에 합류하여 마무리 훈련을 할 때 까지 푹 쉬고 내년에는 새로운 보직을 받아서 최고의 시즌을 만들어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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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우규민 ⓒ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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