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16 23:35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187cm의 큰 키의 고등학생이 유재석의 메뚜기 춤을 재연해 '거대 메뚜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16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2' 광주 오디션에 출연한 안희준은 멘토 이승환, 박정현과 대비되는 큰 키로 이들의 부러움과 질투를 한몸에 받았다.
개인기를 뒤로 미루고 노래를 먼저 하겠다고 밝힌 안희준은 노을의 '전부 너였다'를 열창 했으나, 멘토들은 뭔가 한 가지 부족하다는 듯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멘토 윤상은 "노래는 열심히 해온 것 같다"고 평했으나 "70~80년대 노래를 연습해 오라"는 조건을 달며 합격을 줬다.
그러나 이승환은 "'개인기 시연'으로 부족분을 충전해 달라"고 요구했고, 안희준은 유재석이 '압구정 날라리' 무대에서 선보인 '뚝워킹'을 아껴둔 장기로 선보였다.
이에 이승환은 "거대 메뚜기", 박정현은 "길어서 (시간이) 2배 걸린다"며 즐거워했고 결국 안희준은 나머지 두 멘토에게도 합격을 받았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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