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My name is 가브리엘' 출연을 확정, 해외 촬영까지 마쳤다.
3일 JTBC 예능 'My name is 가브리엘'(이하 '가브리엘')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제니가 '가브리엘'에 출연한다. 9월에 2주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제니는 해외에서 실제 현지인과 이름을 바꿔 사는 출연자로 등장한다. 그는 이미 해외에서 촬영을 마친 상태다.
'가브리엘'은 방송 전부터 화려한 출연자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태호 PD의 새 연출작인 만큼 대중의 큰 기대를 모은 가운데, 지난 3월 제니의 출연설이 한 차례 제기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JTBC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제니가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에 출연하지 않는다"라고 밝혔으며 제니 측 역시 엑스포츠뉴스에 "제안이 왔지만 고사했다. 당분간 예능에 출연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난 현재, 제니가 해외에서 타인의 삶 체험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큰 기대가 모이고 있다.
'가브리엘'에는 제니 외에도 박보검, 박명수, 홍진경, 염혜란, 지창욱, 덱스 등이 출연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JT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