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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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뻔해"…노홍철, 트럭 전복 사고→F1서 '호크아이' 만났다 [종합]

기사입력 2024.09.02 20:1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호크아이' 제레미 레너와 만났다. 

2일 노홍철은 개인 채널에 "아~ 내가 노홍철 이라니… 다시 태어나도 노홍철…"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노홍철은 마블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중 '호크아이'를 맡은 미국 배우 제레미 레너와 어깨동무한 채 행복한 듯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그는 '일과 놀이의 일치', '경험주의자', '재미주의자', '긍정주의자', '본능의 질주', '호크아이', '계획대로 늙고있thㅓ'를 태그로 덧붙였다.



앞서 노홍철은 개인 채널을 통해 8월 31일, 9월 1일 양일간 이탈리아 국립 몬차 자동차 경주장에서 펼쳐지는 F1(국제 자동차 레이싱 대회) 이탈리아 그랑프리에 초청을 받았다고 알렸던 바 있다. 

특히 그는 2010년 MBC '무한도전'의 'F1 특집'을 통해 최고 시속 350km의 레이싱에 도전하며 화제를 모았던 인연이 있으며, 2012년 '못친소 페스티벌'에서는 1대 F1에 등극했었다.

결국 F1에 초청을 받은 노홍철은 "F1 출신인데 진짜 F1"이라며 감회를 전했고, 배우 서효림을 비롯해 많은 누리꾼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30일 노홍철은 개인 유튜브 채널에 '미국에서 트럭 전복사고 난 노홍철 (실제상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노홍철은 라이딩 영상 공개에 앞서 "'할리데이비슨'을 타고 4,000km를 달리는 건데 바이크를 실은 3개의 트레일러 중에 하나의 트레일러가 전복이 됐다. 그래서 그 안에 실려 있는 바이크들이 다 (못 타게 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그는 "이건 천재지변 같은 거다. 직원들은 너무 잘 준비를 했는데, 이건 없는 경우의 수다"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고, "광활한 들판에 노루 한 마리가 미친듯이 뛰더라. 툭툭툭 전력 질주를 하는데 갑자기 노루가 방향을 틀어서 제 앞으로 왔다"며 아찔했던 상황을 전했다. 

'죽을 뻔했단 얘기'라는 자막을 덧붙인 노홍철은 위험천만한 상황에도 결국 보름 만에 코스를 완주하는 데 성공했다. 

사진 = 노홍철, 유튜브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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