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퇴 승리→탑 없는' 빅뱅 완전체…"귀엽구나" 멘트, 장꾸美 여전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3인조가 된 그룹 빅뱅이 오랜만에 완전체로 뭉쳤다.

1일 태양은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THE LIGHT YEAR IN SEOUL"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태양은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한 단독 콘서트  '더 라이트 이어(THE LIGHT YEAR)' 무대에 오른 모습이다.

무대에 선 태양은 카리스마 넘치는 포스를 풍기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모습. 태양은 지난 2017년 이후 약 7년만 콘서트를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태양은 콘서트에서 "오늘 7년 만에 콘서트에서 여러분을 뵙게 됐는데 무려 7년이다. 7년이라는 시간 동안 저를 기다려주시고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이 자리에 와주셔서 너무 반갑고 감사드린다. 어느 공연보다 오늘이 떨린다"며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이날 태양이 공개한 사진에서 이목을 모은건 지드래곤(GD)이 뒤에서 태양을 끌어안고 있는 사진. 뿐만 아니라 태양 콘서트에 참석한 지드래곤과 대성의 인증샷도 함께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은 여전한 패셔니스타 면모를 보이며 대성과 함께 인증샷을 찍고 있다. 이들은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사진에는 태양 양옆에 지성과 지드래곤이 바짝 붙어 훈훈함을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5인조로 데뷔한 빅뱅은 현재 탑(최승현)과 승리(이승현)가 탈퇴해 지드래곤, 태양, 대성 3인만이 남았다. 



이들은 여전한 힙함을 드러내며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고, 팬들은 "오랜만이야", "BIGBANG IS BACK", "이 조합 얼마나 기다렸는지", "눈물나요 진짜", "존재 자체로 멋져요", "또 기다릴게요" ,"너무 행복했어요 최고", "사랑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스토리 기능을 통해 영상으로 완전체 모습을 보인 이들은 "매우", "와! 정말", "귀엽구나"의 멘트가 적힌 필터를 사용해 시선을 모았다.

사진=태양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