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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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충격의 토트넘' 히샬리송 또 몇 주 OUT!…"이적시장 끝, 영입 NO"

기사입력 2024.08.30 21:45 / 기사수정 2024.08.30 21:47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히샬리송이 또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토트넘은 오는 9월 1일(한국시간) 오후 9시30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뉴캐슬전을 앞두고 토트넘을 이끄는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30일 사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각종 질문에 답변한 그는 히샬리송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또 부상으로 인해 지난 에버턴과의 2라운드에서 빠진 도미닉 솔란케도 뉴캐슬전을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솔란케는 (복귀에)가깝지만 우리는 조심할 거다"라며 "우리는 A매치 휴식기 이후 거대한 프로그램을 갖고 있기 때문에 솔란케는 뉴캐슬전에서 빠질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히샬리송은 불행히도 훈련 중 부상을 입었기 때문에 아마 앞으로 몇 주 동안 빠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이번 여름 이적료 6500만 파운드(약 1132억원)를 주고 본머스에서 영입한 솔란케는 또다시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번 여름 이적설이 있었지만 토트넘 잔류를 택한 히샬리송은 솔랑케가 부상이라 선발로 나설 수도 있었음에도 훈련을 받다 부상을 입으면서 출전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또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상태에 대해서도 전했다. 우루과이 미드필더 벤탄쿠르는 지난 20일 레스터 시티와의 2024-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26분 코너킥 상황 때 상대 선수와 머리끼리 강하게 부딪혀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쓰러진 벤탄쿠르는 머리에 피까지 흘렀다. 토트넘 선수들은 황급히 의료진을 호출했고, 토트넘 의료진은 벤탄쿠르 입에 호흡기를 갖다 대면서 응급 처치에 들어갔다. 약 7분 정도 치료가 진행된 가운데 다행히 벤탄쿠르는 의식을 되찾았지만 경기를 계속 소화하는 건 위험해 들것에 실린 채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토트넘 팬들은 벤탄쿠르가 건강하게 회복하길 기도했고, 다행히 벤탄쿠르는 뉴캐슬전에 복귀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벤탄쿠르는 아주 괜찮다. 그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단계를 통과했고, 더 중요한 건 그가 정말 기분이 좋고 의료진이 벤탄쿠르가 뉴캐슬전에 복귀할 수 있다는 것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24 여름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토트넘의 영입은 더 이상 없다고 전했다. 그는 "깜짝 놀랄만한 일이 튀어나오지 않는 한 없을 거 같다. 이제 끝인 것 같다"라고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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