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밀리터리 서바이벌의 원조 채널A '강철부대'가 시즌 최초의 여군 특집인 '강철부대W'를 론칭하는 가운데, 첫 방송 날짜를 국군의 날인 10월 1일로 확정했다.
'강철부대W'는 최정예 여군들이 팀을 이뤄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강철부대' 1편에서 3편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신재호 PD와 '강철부대' 1편과 2편, 그리고 '피지컬 100'을 집필한 강숙경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강철부대W'는 김성주·김희철·김동현·츄·장은실을 스튜디오 MC로 캐스팅했다.
또 현장과 스튜디오를 오가는 마스터로는 최영재를 재합류시키며 막강 스튜디오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미 '강철부대' 전 시리즈를 함께 하며 환상의 팀워크를 다져온 김성주, 김희철, 김동현, 최영재는 '강철부대W'가 최초의 여군 특집을 론칭하는 만큼, 완전히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최정예 여군 부대 간의 진검승부를 안방에 생생하게 전달하겠다는 포부다.
시즌1과 3에서 특유의 솔직한 리액션으로 공감요정의 역할을 해 온 츄도 이번에는 같은 여성의 입장에서 강철부대원들의 서사에 깊이 몰입해 재미와 공감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마지막으로 전 레슬링 국가대표이자, 강인한 여성의 표본으로 급부상한 장은실이 새롭게 MC군단에 합류했다.
장은실은 이미 '피지컬 100'에서 유일한 여성 팀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던 서바이벌 실전 경험자다. 이번 '강철부대W'에서도 24인의 강철부대원들의 활약상을 매의 눈으로 짚어내고 분석해, 예리한 해설과 중계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시즌 1편에서 3편과 견주어도 깜짝 놀랄 만한 최정예 여군들이 대거 도전장을 던져, 미션 내내 소름 돋고 경이로운 활약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기존 여성 서바이벌에서는 전혀 볼 수 없었던 여군들의 실제 훈련 모습과 사격 대결 등이 웅장한 스케일로 담길 예정이다. 완전히 새로운 밀리터리 서바이벌이 될 '강철부대W'의 첫 방송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혔다.
'강철부대W'는 10월 1일 첫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