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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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김지민, 요란한 연애사…이제 '사랑' 말고 '결혼' 말할 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8.28 22:3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김준호가 김지민과의 신혼집 계약설을 부인한 가운데 방송에서 또다시 김지민이 언급됐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연인 김지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김준호는 "사랑하는 사람 만나면 빨리 결혼할 수 있다"는 새신랑 줄리엔강에게 "나도 사랑하는 사람 만났는데 아직 결혼 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그계 선후배 커플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2022년 4월 교제를 인정하고 현재까지 공개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바. 다수의 방송에서 끊임없이 결혼과 연애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나 앞서 김지민은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아직 결혼 날짜를 잡지 않았는데 등 떠밀리는 기분이다"며 아직은 연애를 더 하고 싶은 속내를 고백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지난 22일 오전 김준호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이하 '독박투어') 기자간담회에서 깜짝 결혼 계획을 발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취재진 앞에 선 김준호는 김지민과의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 "아마 내년에 결혼을 하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또 '독박투어3' 녹화를 위해 유럽을 다녀온 김준호는 "지민이한테 나중에 결혼하면 유럽 쪽 신혼여행이 어떠냐는 얘기가 나왔다"고 전해 설렘을 더했다.

김준호가 3년 만에 전한 구체적인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이 들썩으나, 양측이 신혼집 계약설을 부인하면서 결혼 시기는 또다시 미궁 속으로 빠졌다.



최근 한 매체는 최근 김준호와 김지민이 결혼 후 함께 살 신혼집으로 서울 용산구에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 계약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23일 김준호 김지민 소속사 관계자는 "신혼집을 계약했다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라며 "현재 사는 집 외에는 매매 자체를 한 적이 없다"라며 신혼집 매매설을 부인했다.

개그계 대표 커플인 두 사람의 결혼에 많은 관심이 쏠린 상황. 그러나 구체적인 시기는 여전히 감감무소식인 가운데 계속되는 결혼 언급에 누리꾼들의 궁금증은 커져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BS, 채널A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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