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서정희가 근황을 전했다.
27일 서정희는 "옥상에서. 날씨가 제법 시원해요"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피해갈 수 없는 사고로 암에 걸렸죠. 위험한상대를 만났지만 잘 헤어져야해요. 암이 눈치채지 못하게요"라며 담담히 심경을 전했다.
이어 "여전히 먹는약도 언젠가는 헤어져야겠죠. 밉지만 참고 견뎌야해요. 잘 헤어져야 하니까요"라고 덧붙였다.
서정희의 글에 누리꾼들은 "건강 회복하시길 기도합니다", "다 잘될거에요", "행복해집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정희는 6세 연하의 건축가 남자친구와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최근 여덟 번째 책 '살아 있길 잘했어'를 발간, 유방암 투병 과정을 겪으면서 느낀 삶과 존재의 의미에 대해 담았다.
사진=서정희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