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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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박준형 '방배동 70평' 아파트에 반했다 "대출 없이 구매했더니…" (돌싱포맨)[종합]

기사입력 2024.08.28 07:2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박준형과 김지혜가 썸의 시작을 고백했다. 

27일 방송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박준형X김지혜 부부와 줄리엔강X제이제이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지혜는 박준형과 만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그때 박준형이 멋있긴 했다. 갈갈이로 혜성같이 나타났다"며 "웃긴 남자 좋아했고 거기에 리더십 있는 걸 좋아했다"고 운을 뗐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근데 접점이 없다. 지혜는 우리 쪽 패밀리고 준형은 갈갈이 패밀리다"라고 의문을 표했다.



이에 김지혜는 "그래서 오히려 더 남자로 보였다. 회사 문제가 있어 상담할 일이 있었다. 오빠들한테는 관심 없는 회사였다. 그런데 준형 오빠네는 너무 번창해서 전화로 상담을 요청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그랬더니 일 끝나고 집 앞에 오겠다. 관심 있으니 온 거지 혼자 사는 집 앞에 왜 오냐"며 박준형의 사심을 폭로했다. 

박준형은 "이게 계획이 다 맞춰진다. 제가 그때 방배동에 70평 아파트를 샀었다. 주택 청약이 당첨됐다. 대출없이 샀다"며 당시 자신의 상황을 전했다.

그는 "그 소문이 난 다음날부터 김지혜가 맨날 전화를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지혜는 "회사 문제로 한 거다"라고 반박했고 박준형은 "오빠 궁금한 게 있다, 행사는 어떻게 하냐 이렇게 전화하더라"고 덧붙였다. 



김지혜는 "그럼 전화로 얘기하면 되는데 왜 집 앞에 오냐"며 "차 안에 향수 냄새가 있었다. 주차할 곳이 애매해서 한강 잠원지구로 가더라. '오늘부터 우리 1일이야?'하더라"고 고백까지의 상황을 전했다.

김지혜는 "1일이면 손을 잡아야 한다더라. 손을 잡더니 어깨까지 둘렀다"며 스킨십을 재현했고, "그 다음날 또 와서 안으려고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어 그는 "저도 마음이 동하니까 (있었는데) 차에서 키스를 하더라"라고 폭주했고 박준형은 "그만 얘기해라. 어디까지 이야기하냐"라며 김지혜를 멈추게 했다. 

하지만 김지혜는 "다 단계가 있다. 3일차에 키스를 했다. 받아들여야겠더라. 이건 사귀는 거다"라며 팔꿈치 스킨십까지 폭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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