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CFS 썸머 챔피언십 2024 베트남' 하노이서 개막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CFS 썸머 챔피언십 2024 베트남'이 하노이에서 개막했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8월 2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CFS 썸머 챔피언십 2024 베트남'이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BEYOND THE STORY'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며, 베트남, 중국, EUMENA, 필리핀, 브라질 등 5개 권역에서 상위를 차지한 10팀이 참가한다.

대회 첫날, 베트남의 울프 엠파이어(WOLF EMPIRE)와 터키의 LCK 간의 개막전이 열렸다. 예상과 달리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으나, 결국 우세가 점쳐졌던 울프 엠파이어가 승리했다.

이어진 두 번째 경기에서는 브라질의 바스코 이스포츠(Vasco Esports)가 중국의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Evolution Power Gaming)을 상대로 승리했다.

세 번째 경기에서는 중국의 바이샤 게이밍(BaiSha Gaming)이 필리핀의 퍼시픽 막타(Pacific Macta)를 상대로 2 대 0으로 승리했다.

마지막으로, 베트남의 랭킹 이스포츠(RANKING ESPORTS)와 중국의 청두 올 게이머스(CHENGDU ALL GAMERS)의 경기가 펼쳐졌고, 청두 올 게이머스가 승리를 거뒀다.

한편, 이 대회는 8월 29일까지 그룹 스테이지를 진행하며, 조별 상위 2팀씩 총 4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플레이오프 경기는 베트남 하노이 테이호 체육관에서 유관중으로 진행된다.

중계는 영어, 중국어, 포르투갈어, 타갈로그어, 베트남어로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더불어 대회 기간 중 'CFS' 굿즈를 획득할 수 있는 특별 인게임 이벤트도 진행된다.

대화에 관한 더 상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스마일게이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