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언틱, '포켓몬 고 사파리 존: 인천' 공식 루트 10곳 공개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나이언틱이 오는 9월 인천광역시를 찾게 될 '포켓몬 고 사파리 존: 인천'의 공식 루트 10곳을 공개했다.

23일 나이언틱은 '포켓몬 고 사파리 존: 인천'의 공식 루트 10곳을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공식 루트 10곳은 '인천 송도미래길' '인천 센트럴파크' '인천 청라호수공원' '인천 덕진진' '인천 광성보' '인천 수목원' '인천 대공원' '인천 차이나타운' '인천 월미도문화거리' '인천 골목문화투어' 등이다.

인천관광공사가 추천 및 보증하는 관광지를 기반으로 선정된 공식 루트는 전세계 트레이너들이 자연스럽게 모험을 하면서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인천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특히 '인천 센트럴파크 루트'에서는 특별한 오프라인 이벤트가 진행되며 피카츄 만남행사, 대형 피카츄 벌룬 등 가족 단위 관람객들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또한 송도 센트럴파크에서도 ‘사파리 모자를 쓴 피카츄’를 비롯해 ‘메이클’, ‘메더(가라르의 모습)’, ‘안농(I)’, ’안농(C)’, ‘안농(N)’ 등 다양한 포켓몬들이 대거 등장해 트레이너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인천국제공항에서 웰컴 데스크를 마련해 행사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트레이너들이 보다 편하게 공식 루트를 방문할 수 있도록 인천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 인천 송도에 위치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도 '포켓몬 고'가 등장하며, 선착순으로 피카츄 썬캡을 지급할 방침이다.

한편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포켓몬 고 사파리 존: 인천'은 지난 2022년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포켓몬 고 사파리 존: 고양'에 이어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 인천을 전세계 트레이너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나이언틱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