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15 01:15
▲ 장근석, 허세근석 수식어에 대해 상처 많이 받기도 해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장근석이 허세 논란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장근석은 '허세근석' 논란 사진과 글에 대해 "허세근석이라는 단어가 한순간에 훅 튀어나왔다"고 입을 열었다.
장근석은 "상상도 못하고 있었는데 허세라는 단어가 무슨 뜻인지 몰랐다"며 "좋지 않은 뜻이란건 알고 있었는데 장근석이 앞에 붙어있으니 무슨 의도인가 매니저한테 물어봤다"고 밝혔다.
없는데 있는척 사실과 다르게 남 앞에서 있어 보이려고 하는 행동을 뜻하는 '허세'의 뜻을 알게된 장근석은 "별 소리를 다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내가 쓰지 않은 글까지 내가 쓴 것으로 포장이 됐다"며 "속상하고 화가 났다. 4년 동안 완벽한 허세의 대표주자가 돼있었다"고 털어놨다.
장근석은 "아무리 내가 무슨 얘기를 해도 이 사람들은 나를 받아들이지 않을거란 생각이 들었다"며 "내가 기부를 해도 돈으로 허세 부린다. 옷을 입어도 '옷이 허세네'라고 했다. 돌이킬 수 없는 강이 됐다"고 말했다.
허세 논란에 장근석이 대처한 자세는 귀를 닫는 것.
장근석은 "귀를 닫아놓은 상태에서 내 스스로 뭔가 이루고 1등이 될 수 있는 자리에 갔을 때 얘기하자고 자신과 약속했다"고 고백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장근석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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