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산다라박이 동생 천둥의 결혼에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22일 유튜브 채널 'DARA TV'에는 '눈물 컨트롤 불가 감동적인 둥미미 결혼식에 울컥했다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됏다.
공개된 영상에는 산다라박의 동생 천둥과 그의 아내 미미의 결혼식 현장이 담겼다.
이날 결혼식에는 투애니원(2NE1) 공민지를 비롯해 가족 같은 지인들이 참석해 축하를 건넸다.
결혼식이 시작되고, 입장 장면을 연신 카메라에 담던 산다라박은 울컥한 듯 눈물을 흘려 뭉클함을 자아냈다.
결혼식 주례는 원조 사랑꾼 최수종이 맡았다. 이어 거미와 세븐이 축가를 불러 분위기를 달궜다.
감동적인 축가 무대가 끝나고, 눈물 마를 새 없이 양가 부모님 인사가 이어졌다.
눈물 속에서 1부를 마친 산다라박은 "오늘 큰누나 시점에서 막내동생을 장가 보내는 날인데, 아까 리허설 때부터 너무 울어서 사람들이 왜 우냐고 하더라"고 입을 뗐다.
이어 "지인분들도 와주시고, 필리핀 일본 중국 등 각지에서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축제 분위기 속 진행된 2부에서는 산다라박과 이준이 함께 MC 호흡을 맞추면서 밝게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결혼식이 마무리되고 산다라박은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서 이렇게 했는데, 다들 좋아해주셔서 다행이다"라며 "마음이 이상한데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DARA 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