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사람 머리 위에서 항공기가 착륙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유튜브에는 관광객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항공기 착륙 영상이 네티즌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영상을 보면 먼바다에서 해변 쪽으로 대형항공기가 다가온다. 이 대형 항공기는 점차 육지 쪽으로 다가오고, 해변에 있던 사람들과 자동차 위로 불과 수 미터 위의 높이에서 착륙을 시도한다.
무사히 착륙을 마친 항공기 뒤로는 수많은 관광객이 카메라를 들고 이 모습을 촬영하고 있다.
영상에서 등장하는 장소는 카리브해와 대서양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세인트 마틴섬의 프린세스 줄리아나 공항으로, 활주로 거리가 2180m 정도로 굉장히 짧아 이 같은 상황이 연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밑에서 보면 정말 놀라울 것 같다. 무서울 것 같은데 해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