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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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식하게 해드릴게요" '울산 돌고래' 서인국, 남태평양에서 폭발한 자신감 (정글밥)

기사입력 2024.08.20 14:56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정글밥’ 이승윤, 서인국, 유이가 식재료 탐방에 나선다.

20일 방송되는 SBS ‘정글밥’에서는 식재료의 천국 바누아투에서도 최고급 어종으로 꼽히는 참치를 잡기 위해 바다로 나간 이승윤, 서인국, 유이의 모습이 예고 돼 화제다.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바누아투의 최북단, 뱅크스 제도의 한 섬에서 식문화 교류를 위해 이승윤, 서인국, 유이가 현지인들과 함께 남태평양 바다로 나섰다. 이들은 식재료를 구해야 한다는 책임감과 성공에 대한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도 잠시, “참다랑어 잡아 오라” 당부하는 류수영에게 자신감을 보이며 뱃길에 올랐다.



남태평양 바다 한가운데 도착한 서인국은 “제가 포식하게 해드릴게요”라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수영 잘하냐’는 질문에 “기가 막히죠”라며 자신감을 내비치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수영을 주제로 한 영화에 출연했던 경험을 자랑하며 참치를 잡기에 앞서 기대를 한껏 끌어 올린 것. 이어 일명 ‘울산 돌고래’로 불린다는 그의 다이빙 실력에 현장에 있던 모두가 감탄했다는 후문.

또한, 이 순간을 위해 한국에서부터 프리 다이빙을 연습했다는 수영 선수 출신 유이는 ‘인천 인어’라는 별명답게 유려하게 바다를 누비는 실력을 자랑했다. 바닷속으로 뛰어든 두 사람과 달리, 이승윤은 낚시 방송에서 1위 한 경력을 내세우며 배에 남아 낚시를 시작하며 최고의 ‘어복왕’을 가리는 대결의 서막이 올랐다.

한편, 남태평양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참치를 식재료로 얻은 류수영의 손끝에서는 한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싱싱한 참치회는 물론, 한국에서는 맛 보기 힘든 참치 내장 꼬치구이부터 대가리를 통으로 넣은 ‘바누아투 참치 김치찌개’ 등 하나의 식재료로 갖가지 메뉴를 선보이는 놀라움을 선사할 예정. 특히 지난주 방송 이후 각종 커뮤니티에서 '정글밥'에 대한 큰 호응이 있었는데, 이번 참치 요리를 통해 제대로 된 첫 식문화 교류를 앞두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남태평양을 배경으로 식재료 탐방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류수영, 이승윤, 서인국, 유이의 모습은 20일 오후 10시 20분 SBS ‘정글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SBS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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