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13 22:4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서진이 오연수가 파놓은 함정에 망연자실했다.
13일 방송된 MBC 월요특별기획 <계백> 16회분에서는 계백(이서진 분)이 사택비(오연수 분)의 계략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사택비가 쓰러진 틈을 타 의자(조재현 분) 일행과 거사를 추진하려던 계백은 이날 의구심을 품게 됐다.
사택비가 혼절한데다가 내신좌평의 배신으로 귀족 간의 분열이 생기는 등 너무나 일이 쉽게 돌아가는 것이 석연치 않았기 때문.
계백은 다시 궁으로 향했고 사택비와 사택적덕(김병기 분)의 대화를 엿듣다 모든 것이 의자를 몰아내기 위한 함정이었음을 알았다.
거사를 중지하려 의자에게 달려간 계백은 이미 도성으로 들어간 연문진(임현식 분) 일행은 막을 수가 없었다. 계백은 도성 문을 쳐다보며 사택비의 덫에 빠진 것을 망연자실해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연문진이 역모죄를 뒤집어쓰고 계백의 칼에 숨을 거두는 장면이 전파를 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이서진, 오연수 ⓒ MBC <계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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