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13 17:25 / 기사수정 2011.09.13 17:4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애니메이션 '스폰지밥'에 대해 학습장애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버지니아대 연구팀은 12일 소아학회지에 실린 논문을 통해 '스폰지밥'을 본 어린이들이 안 본 어린이들보다 주의력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팀은 4세 어린이 60명을 3팀으로 나눠 1팀에는 '스폰지밥', 1팀에는 애니메이션 '카이유'를 보여줬으며 나머지 1팀은 그림을 그리게 했다.
테스트 결과 '스폰지밥'을 본 어린이들이 실행 기능이 제일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같은 연구 결과에 한 매체를 통해 '스폰지밥'을 방영하고 있는 어린이 오락채널 니켈로디언측은 "6세에서 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라며"연구결과의 신빙성에 문제가 있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니켈로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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