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족X멜로' 손나은이 최민호에게 조언을 구했다.
1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 4회에서는 변미래(손나은 분)가 변무진(지진희)과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변미래는 "선수 때 그런 거 있었어요? 절대로 지고 싶지 않은 상대 같은 거"라며 물었고, 남태평(최민호)은 "있었죠. 대회 때마다 붙는 놈이 있었는데 맨날 1점 차이로 졌어요"라며 밝혔다.
변미래는 "이긴 적은 없어요?"라며 궁금해했고, 남태평은 "마지막으로 붙었을 때 케이오로 이겼어요"라며 털어놨다. 변미래는 "그놈 어떻게 이겼는데요?"라며 기대했고, 남태평은 "이기려고 애쓰면 져요. 그냥 하던 대로 내 페이스 대로만 하면 돼요. 상대방 의식하지 말고.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이겨 있어요"라며 설명했다.
특히 변무진은 빌라 세입자들에게 "그간 저 때문에 마음고생하신 데에 대한 조촐한 사과의 의미로 3개월 동안 관리비 공짜입니다"라며 전했다.
그러나 변미래는 봉투를 내밀었고, "관리비요"라며 못박았다. 변미래는 '이기려고 애쓸 필요 없다. 그냥 하던 대로 내 일상을 살면 된다'라며 다짐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