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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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옥 노바디 무대, 25년만에 첫 댄스 "획기적인 무대, 만족한다"

기사입력 2011.09.13 08:3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가수 문희옥이 데뷔 25년만에 파격 변신을 시도해 화제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추석특집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는 남진, 김수희, 설운도, 태진아, 문희옥, 장윤정, 박현빈 등 대한민국 최고의 트로트 가수 7인이 출연해 무대 공연을 펼쳤다.

특히 이날 문희옥은 걸그룹 원더걸스의 '노바디'(Nobody)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문희옥은 "트로트 가수가 저런 장르까지 도전할 수 있어?라는 놀라움과 새로움을 드리고 싶었다. 평소 창법과 180도 다른 창법이기 때문에 나에게도 새로운 도전"이라며 언급했다.

이어 무대를 마치고 나서는 "뭔가 획기적인 무대를 보였다는 것에는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남진은 "대단하다. 문희옥이 춤은 안 출 줄 알았다"고 말하며 그의 파격 무대에 감탄했다.

한편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는 심수봉의 '비나리'를 열창한 남진이 1위를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문희옥-남진 ⓒ MBC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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