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2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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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 "코 1번+눈성형 3번…선글라스 착용 후 방송, 아버지 많아" (살림남2)[종합]

기사입력 2024.08.17 23:28 / 기사수정 2024.08.17 23:3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살림남2' 박서진이 성형 변천사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느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데뷔 11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감사했던 지인들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박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서진의 동생 효진은 "첫 콘서트 때는 안 고쳤을 때 아니냐"며 말문을 열었다. 박서진은 이에 "풀튜닝한 거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MC 은지원, 백지영이 깜짝 놀라자 박서진은 "눈치 못 채셨겠지만 '아침마당' 무대를 잘 보면 매주 얼굴이 조금씩 달라진다"고 밝혔다.

백지영은 "매주 무대가 있는데 튜닝을 어떻게 하냐"고 궁금해했고, 박서진은 이에 "그래서 선글라스를 착용했다. 저에겐 여러 명의 아버지(성형외과 의사)가 계신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은지원은 "이제 아버지들과 인연을 끊어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효정은 박서진의 성형 변천사 내용을 담은 기사를 읽곤 웃음을 터뜨렸다. 성형 전후가 담긴 사진을 보곤 "이게 튜닝한 거라니. 생기다 말았는데"라며 "뇌 빼고 다 돌린 수준이네"라고 찐남매의 디스를 시작했다. 



그러자 박서진은 "그때 튜닝한 게 지금 모습이다"라고 반박에 나섰다. 하지만 스튜디오에선 "더 진화했잖아"라며 의심의 눈초리가 쏟아졌다. 

박서진은 "'아침마당' 때는 눈만 한 번 했을 때다. 코 아버지는 한 분 계시고 눈 아버지는 세 분 계신다"며 가감없이 밝혔다. 

이를 지켜보던 백지영은 "솔직하게 오픈하니까 좋아보인다"고 칭찬했고, 박서진은 "감추면 오히려 역효과만 난다"며 "동생도 저렇게 웃지만 자기도 쌍꺼풀 수술 한 거다. 6개월도 안 돼서 풀렸다"고 폭로했다. 

추가로 얘기할 게 있다는 박서진은 "선배의 폭언으로 힘들었던 시기에 때마침 성형외과에서 쌍꺼풀 수술 모델 제안이 왔다. 당시 돈이 없는데 어떻게 성형을 하냐. 비포 애프터 모델을 구하길래 딱 했다"고 설명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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