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4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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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1] 이스트로, CJ Entus 상대로 시즌 첫 승 획득

기사입력 2007.04.26 04:27 / 기사수정 2007.04.26 04:27

이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소희 게임전문기자] '값진 시즌 첫 승의 대가'

4월 25일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2주차 경기에서 이스트로가 CJ 엔투스와의 상대전적을 극복하며 3대 0으로 승리했다.

'파이썬'에서 펼쳐진 1세트에 출전한 김원기는 상대의 공격을 방어해내면서 가디언-럴커-디파일러에 이르는 고급유닛을 활용해 김성기를 제압해냈다.

이어 2세트에 출전한 신희승도 신백두대간과 대 테란전 스페셜리스트로 손꼽히는 변형태에게 승리, 팀의 사기를 높였다.

팀플레이에서도 그 분위기는 이어졌다. DMZ 맵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SCV러쉬를 선보이면서 좀더 많은 일꾼을 살린 조용성-최욱명조합은 저글링을 먼저 생산해내면서 상대에게 gg를 받아냈다.

이로써 이스트로는 강적 CJ Entus를 상대로 3대 0의 스코어로 승리를 따내면서 1승 2패를 기록, 7위 안착에 성공했다. 이에 반해 CJ Entus는 지난 SK텔레콤 T1 전에 이어 2연패를 당하면서 1승 3패를 기록, 10위로 추락하며 2주차를 마무리지었다. 

★ 경기결과

1세트 김원기(저,12시) 승 <파이썬> 김성기(테,2시)
2세트 신희승(테,1시) 승 <신백두대간> 변형태(테,7시)
3세트 조용성(저,11시)최욱명(테,3시) 승 이주영(저,9시)주현준(테,1시)



이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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