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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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염정아 위해 '패떴' 소환 게스트 출격…제철 밥상에 요리 실력 자랑 (언니네 산지직송) [종합]

기사입력 2024.08.15 22:41 / 기사수정 2024.08.15 23:3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박해진이 두 번째 게스트로 합류했다.

15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에서는 박해진이 두 번째 게스트로 영덕을 찾은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두 번째 게스트는 박해진이었고, 박해진은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가 자리를 비운 사이 숙소에 도착했다. 박해진은 염정아에 대해 "정아 누나 저희 이웃사촌이다. 가끔 만나서 취미 생활도 같이 하고"라며 친분을 밝혔다.

박해진은 숙소에 사람이 없는 것을 보고 몰래 카메라를 준비했다. 박해진은 짐과 신발을 숨기고 방에 숨어 있었고, 이후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가 도착했을 때 방문을 열고 깜짝 등장했다.



박해진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제가 예능 프로그램 자체가 되게 오랜만이라. 제가 '패떴(패밀리가 떴다)' 할 때 덱스 씨 나이였던 거 같다. 속으로 걱정했다. '이거 분량이 나오나?'"라며 밝혔다.

염정아는 박해진을 보고 놀라 잠시 말을 잇지 못했고, 덱스는 "엄청 잘생기셨다. 처음 뵙겠다. 영광이다"라며 감탄했다. 염정아는 "짐은 어딨냐"라며 물었고, 박해진은 "숨겨놨다. 누나 몰래 카메라 하려고"라며 귀띔했다.

더 나아가 박해진은 덱스에게 "오는 길에 인터뷰하는데 누가 제일 보고 싶냐고 해서 덱스 씨가 제일 보고 싶다고 했다"라며 호감을 표현했다.

안은진은 평소와 달리 수줍어했고, 박해진은 "'연인' 잘 봤다. 나는 완전 초면은 아니다. 한 번 봤다. 지나가면서. 두피 관리실이 같다"라며 전했다. 안은진은 "내적 친밀감이 든다"라며 반가워했다.

덱스는 "저희가 어업을 해서 가자미를 수확을 하고 돈을 벌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가자미를 걸고 딜을 해보려고 한다. 저녁 먹을 때. 제작진과 피구로 붙어서 따내려고 하는데 남자 멤버가 없어서 어떻게 하지?' 했는데 형이 오셨으니까 전력이"라며 기대했고, 박해진은 "깜짝 놀랄 거다. 나 공 가지고 하는 거 한 번도 안 해봤다"라며 만류했다.



특히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는 제작진과 협상을 시도했다. 안은진은 "저희 프로그램의 취지가 그 지역에서 나는 먹거리를 (제철 음식으로 요리하는 거니까) 어떻게 같은 걸 먹어야 하는 게 중요하지 않냐. 오늘 테마가 뭐였냐. 가자미를 먹어야 할 거 같다. 그렇다고 저희가 양심 없게 '공짜로 한 박스는 주셔야죠' 그런 사람은 아니다"라며 설명했고, 덱스는 "이기게 되면 가자미 한 박스를 받아서 푸짐하게 한상 차리겠다"라며 거들었다.

제작진은 회의 끝에 "종목은 저희가 제안을 드리겠다. 단체 줄넘기다"라며 전했고, 대결 종목은 단체 줄넘기와 피구로 정해졌다. 언니네 팀(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 박해진)은 1라운드 단체 줄넘기에서 염정아의 부진으로 점수를 얻지 못했고, 2라운드 피구에서 덱스와 안은진의 활약 덕에 최종 승리했다.

제작진은 가자미 한 박스와 용돈을 지급했고, 염정아는 저녁 메뉴를 가자미전, 대구탕, 도토리묵 무침으로 결정했다.



그뿐만 아니라 박해진은 저녁 식사를 준비하며 남다른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출연자들은 각자 역할에 최선을 다했고, 한 시간 만에 푸짐한 저녁 밥상을 완성했다.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 박해진은 운동 경기를 통해 급속도로 친해졌고, 힘을 모아 만든 음식들로 저녁 식사를 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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