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염정아와 안은진이 새벽 조업을 하기 위해 배에 탔다.
15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에서는 염정아와 안은진이 새벽 조업을 하러 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준면은 새벽 조업을 가야 하는 염정아와 안은진을 배웅하기 위해 덱스를 깨웠다. 염정아와 안은진은 일어나자마자 멀미약을 챙겨 먹었다.
더 나아가 안은진은 "거기 보면 연두색 파우치가 있는데 그 안에 틴트 좀"라며 부탁했고, 덱스는 "뭔 틴트야. 뱃일하러 가는데 무슨 틴트야"라며 당황했다.
안은진은 "나 입술 색깔 예쁘게 빨리 입술 해줘. 거기 안에 기름종이도 있다. 챙겨줘"라며 못박았고, 덱스는 "기름종이를 왜 챙겨. 뱃일하는데"라며 툴툴거렸다. 염정아는 "돈 벌러 나가는 사람한테 진짜"라며 만류했고, 안은진은 "조심해"라며 거들었다.
이후 덱스와 박준면은 함께 차를 타고 염정아와 안은진을 항구로 데려다줬고, 염정아는 "너희들이 데려다주니까 더 마음이 따뜻해지는 거 같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특히 염정아와 안은진은 물가자미 조업을 하러 가는 배에 탔고, 덱스는 "표정 펴고 어깨 펴고"라며 응원했다. 덱스는 "기분이 또 이상하다. 우리 이렇게 떨어져 본 적이 있나"라며 털어놨고, 박준면은 "없지"라며 공감했다.
그러나 기상 악화로 회항이 결정됐고, 염정아와 안은진은 조업에 실패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