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인플레이] 이승엽이 오늘도 홈런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이승엽은 11일 세이부와의 경기에서 7회말 세이부의 오카모토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기는 130m의 대형 아치를 만들어냈습니다.
어제도 이승엽의 홈런 소식을 썼는데요. 하루만에 또 홈런포를 터뜨리니 이제 장타 감각이 점점 살아나는지 기대가 됩니다.
이로써 올해 10홈런을 기록한 이승엽은 2009년 이후 두자릿수 홈런을 달성했습니다.
결국 팀은 5-10으로 지긴 했습니다만 이승엽의 장타력을 보여준 경기라 의미가 있었습니다.
[사진 = 이승엽 ⓒ SBS CNBC 제공]
볼인플레이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