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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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팬페이지] 21세 심동섭의 '7타자 6탈삼진', 전율이 돋네

기사입력 2011.09.12 08:13 / 기사수정 2011.09.12 08:13

그랜드슬램 기자


2009년 KIA에서 1차 지명한 어린 선수가 이제는 KIA 불펜진의 한 축을 제대로 맡아주고 있습니다.

바로 심동섭 선수인데요.
 
11일 열린 두산전에 나와 2.1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아줬습니다. 무실점뿐만 아니라 무피안타, 게다가 탈삼진을 무려 6개나 잡았는데요.
 
7명의 타자를 상대해 6개의 탈삼진을 잡는 모습을 보고 감탄을 금하지 못했습니다.
 
모든 KIA 팬들은 한마음이 되어 어린 선수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김현수 삼진으로 돌려 세울 때 진짜 멋있었다", "좀 쉬게 해주니까 심동섭은 정말 구위가 살아난듯했다" , "투구수가 늘어날수록 구속이 올라가는 것도 재미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 마무리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KIA 상황에, 본인이 '마무리 투수'가 하고 싶다고 인터뷰에서 밝힌만큼 이제 우리도 좌완 마무리투수가 생기는건가 하는 기대감도 드는데요.
 
허리 부상이 사라지자 이렇듯 제 볼을 씩씩하게, 본인 말을 빌려 '쫄지 않고' 던지는 심동섭 선수. 어린 선수가 올해가 지나고 나면 또 얼마나 성장해 있을지 기대됩니다.[의견바로가기]
 
[사진 = 심동섭 ⓒ 엑스포츠뉴스 DB]


그랜드슬램 기자 bambeebee@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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