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두달째 이혼설에 휩싸여 있는 티아라 지연이 근황 사진으로 또 누리꾼들을 추측하게 만들었다.
지연은 14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업로드했다. 별다른 멘트는 없었다.
사진 속 지연은 캐주얼한 옷차림으로 외출을 한 모습.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지연의 완벽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더불어 지연은 하트 모양 귀걸이를 클로즈업하기도 했다.
하트 이모티콘에 하트 귀걸이까지 강조한 지연. 이에 누리꾼들은 지연이 황재균과의 이혼설을 간접 부인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앞서 지난 6월 지연은 이광길 해설위원이 야구 중계 도중 한 발언으로 인해 황재균과의 이혼설에 휩싸였다. 당시 지연의 전 소속사 대표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지만 당사자인 지연과 황재균은 입을 열지 않았다.
특히 활발히 SNS, 유튜브 활동을 해왔던 지연은 이혼설 이후 침묵을 유지했다. 최근 티아라 데뷔 15주년을 자축하는 글 외에는 SNS 게시물을 업로드하지 않았다.
더불어 지연이 티아라 데뷔곡 '거짓말'을 캡처해 올리면서 누리꾼들은 이 또한 지연이 황재균과의 이혼설 관련 의미심장한 뜻을 담은 게시물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사진 = 지연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