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11 18:1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비주얼 가수' 김범수가 외모 때문에 한혜진과 소개팅을 포기한 사연을 털어놨다.
오는 12일 밤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녹화에 참여한 김범수는 대학 시절 한혜진과 소개팅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김범수는 "한혜진과 대학 동문 사이"라며 "당시 한 후배가 학교의 최고 퀸카로 소문났던 한혜진과 소개팅을 제안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수업 시간에 마주친 한혜진의 '여신 미모'에 제압당해 나의 '평민 외모'를 탓하며 혼자 가슴앓이를 하다 포기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범수는 한혜진이 나얼과 교제하고 있음을 전해 듣고, 나얼과 자신의 외모가 별반 차이가 없음에 억울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한혜진은 "누군가 김범수와의 소개팅을 주선했다면 흔쾌히 받아들였을 것"이라고 대답해 김범수를 더욱 아쉽게 만들었다.
한편, MC들의 절친 특집으로 꾸며지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추석특집은 12일 밤 11시15분에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범수 ⓒ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