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숙희가 아련한 이별 발라드로 여름밤을 수놓는다.
숙희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정말 행복했는데’를 발매한다.
신곡 ‘정말 행복했는데’는 되돌릴 수 없는 사랑에 대한 후회와 미련, 그리움을 그린 곡으로, 이별 후에도 홀로 인연의 끈을 놓지 못한 한 사람의 마음을 솔직하게 담았다.
‘우리가 얼마나 정말 행복했는데 너무 소중했던 추억이 넘쳐 난 잊지 못해/우리 사랑이 고작 이 정도였던 거니 많은 밤을 지새도 전혀 잊혀지지 않아’처럼 원망하듯 쏟아내는 애달픈 노랫말과 애절한 멜로디가 돋보인다.
숙희는 독보적인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이별을 겪은 이의 마음을 오롯이 표현해냈다. 탁월한 가창력과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감정선으로 명품 이별 발라드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번 신곡은 작곡가 필승불패W, 안솔희, KHo의 합작품으로 숙희와 어울리는 발라드 곡을 탄생시켰다.
숙희는 2009년 조영수 프로젝트 싱글 ‘SG Wannabe & 숙희’의 ‘천상 여자(Feat. PK헤만)’로 데뷔 후 자신의 앨범 발표를 비롯해 ‘왕가네 식구들’, ‘막돼먹은 영애씨’, ‘현재는 아름다워’, ‘으라차차 내 인생’, ‘삼남매가 용감하게’, ‘피도 눈물도 없이’, ‘수지맞은 우리’, ‘미녀와 순정남’ 등 인기 드라마와 웹툰 가창에 참여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한편 숙희의 새 싱글 ‘정말 행복했는데’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사진=요구르트 스튜디오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