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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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김민재' 맨유, 더 리흐트+마즈라위 영입 동시 발표…아약스 멤버 OT서 뭉친다 [오피셜]

기사입력 2024.08.14 06:29 / 기사수정 2024.08.14 06:29

김준형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최다 우승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바이에른 뮌헨의 마테이스 더 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 영입을 14일 공식 발표했다. 맨유는 더 리흐트와 2029년 6월까지 5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마즈라위와는 2028년 6월까지 계약했다. 둘 다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이적료는 더 리흐트의 경우 4500만 유로(약 675억원)에 옵션 500만 유로(약 75억원)다. 마즈라위는 1500만 유로(약 225억원)에 500만 유로가 옵션으로 붙었다. 더 리흐트와 마즈라위 모두 네덜란드 아약스 출신으로 에릭 텐 하흐 현 맨유 감독이 아약스 사령탑 시절 수제자들이다. 맨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최다 우승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바이에른 뮌헨의 마테이스 더 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 영입을 14일 공식 발표했다. 맨유는 더 리흐트와 2029년 6월까지 5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마즈라위와는 2028년 6월까지 계약했다. 둘 다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이적료는 더 리흐트의 경우 4500만 유로(약 675억원)에 옵션 500만 유로(약 75억원)다. 마즈라위는 1500만 유로(약 225억원)에 500만 유로가 옵션으로 붙었다. 더 리흐트와 마즈라위 모두 네덜란드 아약스 출신으로 에릭 텐 하흐 현 맨유 감독이 아약스 사령탑 시절 수제자들이다. 맨유


(엑스포츠뉴스 김준형 기자) 한꺼번에 두 명의 오피셜이 나왔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최다 우승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바이에른 뮌헨의 마테이스 더 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 영입에 성공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에만 3~4번째 영입을 발표하며 여름 이적시장 전력 보강에 힘을 다하고 있다.

맨유는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덜란드 국가대표 더 리흐트, 모로코 국가대표인 마즈라위 영입을 발표했다.

두 선수의 계약기간엔 차이가 있었다. 맨유에 따르면 더 리흐트는 2029년 6월까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1년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반면 마즈라위와는 2028년 6월까지 계약했으며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이적료는 이적시장 전문가와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더 리흐트는 4500만 유로(약 675억원)+500만 유로(약 75억원), 마즈라위는 1500만 유로(약 225억원)+500만 유로의 입찰이 받아들여졌다"고 밝혔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최다 우승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바이에른 뮌헨의 마테이스 더 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 영입을 14일 공식 발표했다. 맨유는 더 리흐트와 2029년 6월까지 5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마즈라위와는 2028년 6월까지 계약했다. 둘 다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이적료는 더 리흐트의 경우 4500만 유로(약 675억원)에 옵션 500만 유로(약 75억원)다. 마즈라위는 1500만 유로(약 225억원)에 500만 유로가 옵션으로 붙었다. 더 리흐트와 마즈라위 모두 네덜란드 아약스 출신으로 에릭 텐 하흐 현 맨유 감독이 아약스 사령탑 시절 수제자들이다. 맨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최다 우승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바이에른 뮌헨의 마테이스 더 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 영입을 14일 공식 발표했다. 맨유는 더 리흐트와 2029년 6월까지 5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마즈라위와는 2028년 6월까지 계약했다. 둘 다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이적료는 더 리흐트의 경우 4500만 유로(약 675억원)에 옵션 500만 유로(약 75억원)다. 마즈라위는 1500만 유로(약 225억원)에 500만 유로가 옵션으로 붙었다. 더 리흐트와 마즈라위 모두 네덜란드 아약스 출신으로 에릭 텐 하흐 현 맨유 감독이 아약스 사령탑 시절 수제자들이다. 맨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최다 우승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바이에른 뮌헨의 마테이스 더 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 영입을 14일 공식 발표했다. 맨유는 더 리흐트와 2029년 6월까지 5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마즈라위와는 2028년 6월까지 계약했다. 둘 다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이적료는 더 리흐트의 경우 4500만 유로(약 675억원)에 옵션 500만 유로(약 75억원)다. 마즈라위는 1500만 유로(약 225억원)에 500만 유로가 옵션으로 붙었다. 더 리흐트와 마즈라위 모두 네덜란드 아약스 출신으로 에릭 텐 하흐 현 맨유 감독이 아약스 사령탑 시절 수제자들이다. 맨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최다 우승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바이에른 뮌헨의 마테이스 더 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 영입을 14일 공식 발표했다. 맨유는 더 리흐트와 2029년 6월까지 5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마즈라위와는 2028년 6월까지 계약했다. 둘 다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이적료는 더 리흐트의 경우 4500만 유로(약 675억원)에 옵션 500만 유로(약 75억원)다. 마즈라위는 1500만 유로(약 225억원)에 500만 유로가 옵션으로 붙었다. 더 리흐트와 마즈라위 모두 네덜란드 아약스 출신으로 에릭 텐 하흐 현 맨유 감독이 아약스 사령탑 시절 수제자들이다. 맨유


두 선수는 맨유 합류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못했다.

더 리흐트는 "맨유가 나를 원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나는 역사적인 클럽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에 흥분을 느꼈다"며 "최고 수준에서 성공하는 데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있으며, 이 특별한 클럽에서 그 기록을 계속 이어가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마즈라위는 "맨유 선수가 되는 건 정말 놀라운 기분이고, 올드 트래퍼드(맨유 홈구장)에서 빨간 유니폼을 입고 걸어 나갈 날이 기다려진다"며 "내가 만난 모든 사람이 우리와 함께 트로피를 따겠다는 동일한 야망이 있었고, 난 그것을 달성하려는 결의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두 선수가 입을 모아 언급한 인물이 있다. 네덜란드 아약스 시절 함께한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과의 재회에 대한 기쁨도 드러냈다.

더 리흐트는 "텐 하흐는 내 경력의 초기 단계를 형성했기 때문에 그는 내게서 최선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알고 있으며, 그와 다시 일하는 것을 고대하고 있다"고 했다. 마즈라위도 "텐 하흐는 선수로서의 내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기 때문에, 내 경력 전성기에 접어들어 그와 재회하게 돼 기쁘다"고 했다.

텐 하흐 감독은 2018년 1월부터 2022년 여름 맨유에 부임하기 전까지 아약스의 감독으로 있었다. 더 리흐트는 2019년 여름 유벤투스로 이적하기 전까지 그와 함께했고 마즈라위는 텐 하흐 감독이 맨유로 향한 2022년 여름 뮌헨으로 향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최다 우승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바이에른 뮌헨의 마테이스 더 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 영입을 14일 공식 발표했다. 맨유는 더 리흐트와 2029년 6월까지 5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마즈라위와는 2028년 6월까지 계약했다. 둘 다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이적료는 더 리흐트의 경우 4500만 유로(약 675억원)에 옵션 500만 유로(약 75억원)다. 마즈라위는 1500만 유로(약 225억원)에 500만 유로가 옵션으로 붙었다. 더 리흐트와 마즈라위 모두 네덜란드 아약스 출신으로 에릭 텐 하흐 현 맨유 감독이 아약스 사령탑 시절 수제자들이다. 연합뉴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최다 우승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바이에른 뮌헨의 마테이스 더 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 영입을 14일 공식 발표했다. 맨유는 더 리흐트와 2029년 6월까지 5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마즈라위와는 2028년 6월까지 계약했다. 둘 다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이적료는 더 리흐트의 경우 4500만 유로(약 675억원)에 옵션 500만 유로(약 75억원)다. 마즈라위는 1500만 유로(약 225억원)에 500만 유로가 옵션으로 붙었다. 더 리흐트와 마즈라위 모두 네덜란드 아약스 출신으로 에릭 텐 하흐 현 맨유 감독이 아약스 사령탑 시절 수제자들이다. 연합뉴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최다 우승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바이에른 뮌헨의 마테이스 더 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 영입을 14일 공식 발표했다. 맨유는 더 리흐트와 2029년 6월까지 5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마즈라위와는 2028년 6월까지 계약했다. 둘 다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이적료는 더 리흐트의 경우 4500만 유로(약 675억원)에 옵션 500만 유로(약 75억원)다. 마즈라위는 1500만 유로(약 225억원)에 500만 유로가 옵션으로 붙었다. 더 리흐트와 마즈라위 모두 네덜란드 아약스 출신으로 에릭 텐 하흐 현 맨유 감독이 아약스 사령탑 시절 수제자들이다. 연합뉴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최다 우승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바이에른 뮌헨의 마테이스 더 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 영입을 14일 공식 발표했다. 맨유는 더 리흐트와 2029년 6월까지 5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마즈라위와는 2028년 6월까지 계약했다. 둘 다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이적료는 더 리흐트의 경우 4500만 유로(약 675억원)에 옵션 500만 유로(약 75억원)다. 마즈라위는 1500만 유로(약 225억원)에 500만 유로가 옵션으로 붙었다. 더 리흐트와 마즈라위 모두 네덜란드 아약스 출신으로 에릭 텐 하흐 현 맨유 감독이 아약스 사령탑 시절 수제자들이다. 연합뉴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두 선수 영입을 위해 노력했고 결국 영입에 성공했다. 네덜란드 출신의 2001년생 스트라이커 조슈아 지르크지, 프랑스 출신의 2005년생 센터백 레니 요로에 이은 여름 이적시장 3, 4호 영입이 동시에 나왔다.

맨유가 처음부터 두 선수를 동시에 노린 것은 아니었다. 맨유는 지난 시즌 6명의 센터백을 두고도 선수들의 부상 문제로 수비형 미드필더인 카세미루가 센터백을 보기도 했다. 뮌헨에서 주전 자리가 보장되지 않은 더 리흐트 영입을 우선시했다.

맨유는 뮌헨과 더 리흐트 협상을 두고 논의하는 동안 릴의 센터백이었던 요로 영입을 발표했다. 요로가 합류했기에 더 리흐트가 영입되지 않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지만 맨유는 더 리흐트 영입의 끈을 놓지 않았다.

프리시즌 기간에 부상으로 빠진 요로의 영향도 있었다. 요로는 지난달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부상으로 경기 도중 빠져 나갔고 약 3개월 간 경기에 뛸 수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베테랑 라파엘 바란이 떠난 상황에서 센터백 추가 영입이 필요했고 텐 하흐 감독이 잘 아는 더 리흐트가 1순위였다.

더 리흐트가 여름 이적시장 초반부터 타깃이 됐다면 마즈라위는 지난달부터 급속도로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맨유는 지난 시즌 센터백과 함께 풀백 문제도 겪었다. 왼쪽 주전 풀백인 루크 쇼가 잦은 부상으로 지난 시즌 15경기 출전에 그쳤고 후보인 타이럴 말라시아는 프리시즌 당한 부상으로 지난 시즌 한 경기도 뛰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오른쪽 풀백인 애 완-비사카와 디오구 달롯이 번갈아 왼쪽 풀백으로 출전했다.

완-비사카와 달롯은 왼쪽 풀백이 익숙지 않은 선수들이었기에 맨유는 왼쪽 풀백과 오른쪽 풀백을 모두 볼 수 있는 선수를 원했다. 그렇게 눈에 들어온 선수가 텐 하흐 감독이 이끈 경험이 있는 마즈라위였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최다 우승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바이에른 뮌헨의 마테이스 더 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 영입을 14일 공식 발표했다. 맨유는 더 리흐트와 2029년 6월까지 5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마즈라위와는 2028년 6월까지 계약했다. 둘 다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이적료는 더 리흐트의 경우 4500만 유로(약 675억원)에 옵션 500만 유로(약 75억원)다. 마즈라위는 1500만 유로(약 225억원)에 500만 유로가 옵션으로 붙었다. 더 리흐트와 마즈라위 모두 네덜란드 아약스 출신으로 에릭 텐 하흐 현 맨유 감독이 아약스 사령탑 시절 수제자들이다. 연합뉴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최다 우승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바이에른 뮌헨의 마테이스 더 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 영입을 14일 공식 발표했다. 맨유는 더 리흐트와 2029년 6월까지 5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마즈라위와는 2028년 6월까지 계약했다. 둘 다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이적료는 더 리흐트의 경우 4500만 유로(약 675억원)에 옵션 500만 유로(약 75억원)다. 마즈라위는 1500만 유로(약 225억원)에 500만 유로가 옵션으로 붙었다. 더 리흐트와 마즈라위 모두 네덜란드 아약스 출신으로 에릭 텐 하흐 현 맨유 감독이 아약스 사령탑 시절 수제자들이다. 연합뉴스


맨유가 뮌헨의 두 선수를 이적시장 영입 목표로 세우며 두 선수를 한 번에 영입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변수가 있었다. 완-비사카가 판매가 돼야 이적 자금을 활용해 두 선수를 영입할 수 있었다.

완-비사카를 데려간 곳이 있었다. 웨스트햄이 지난 13일 완-비사카 영입을 발표했다. 맨유는 완-비사카에게 작별 인사를 건네고 두 선수를 동시에 데려왔다.

두 선수 모두 20대 중반의 나이로 전성기를 향하는 나이이기에 많은 출전 기회를 원했다. 뱅상 콤파니 감독을 선임한 뮌헨은 두 선수를 주전으로 기용할 의사가 없음을 내비쳤다. 두 선수는 텐 하흐 감독이 있는 맨유를 원했고 텐 하흐 감독의 품으로 갔다.

두 선수가 오는 17일 맨유와 풀럼의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부터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마즈라위는 프리시즌부터 몸을 만들었지만 더 리흐트는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 대회의 영향으로 팀 훈련에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연합뉴스

김준형 기자 junhyo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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