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오예린 기자] 노홍철이 명절특집에서 또 반전을 이끌어 냈다.
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한가위 선물 특집'으로 원하는 멤버에게 선물을 주는 미션을 받았다.
노홍철은 "찰옥수수를 양 많이 사고, 한우 박스를 선물해야겠다"고 말하며, 찰옥수수를 한우세트로 위장해 선물하며 시청자들에게 반전 재미를 주었다.
마트에 도착한 노홍철은 직원에게 포장과 무게를 물어보며 최고급 한우에 대해 꼼꼼히 물었다.
한우 포장은 4kg 정도였고, 자신이 사온 옥수수는 3.5kg으로 0.5kg이 부족한 상태에서 노홍철은 최고급 한우를 0.5kg만 사서 90만 원짜리처럼 포장을 부탁했다.
노홍철은 최고급 한우세트처럼 포장된 찰옥수수 세트를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 선물은 하하에게로 전해졌다. 하하는 "한우가 있긴 있는데 기분이 좋아야 하나"라고 말하며 웃었다.
노홍철은 지난해 설 특집이었던 '의 상한 형제'에서도 노홍철이 최후 반전을 이끌었다.
당시 쓰레기 봉지를 멤버들에게 전하는 미션에서 노홍철은 모든 쓰레기 봉지를 정준하의 집 앞에 놓았다. 뒤늦게 이를 발견한 정준하는 멍한 표정을 지었고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노홍철은 반전을 통해 재미를 이끌어 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노홍철 ⓒ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오예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