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LY 1 ROAD' 페이커, 아이웨어 브랜드 '스틸러‘ 글로벌 앰배서더 발탁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아이웨어 브랜드 스틸러가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와 협업을 진행했다.

12일 '스틸러'는 1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ONLY 1 ROAD' 티저 이미지도 공개했다.

'ONLY 1 ROAD'는 페이커의 정상을 향한 외길과 10년간 메탈 아이웨어에 집중해 온 '스틸러'의 여정을 상징한다. 티저 이미지에는 특별 제작 의자와 프로젝트 유니폼을 입은 페이커의 뒷모습이 담겨 있다. 특별 제작 의자는 '스틸러'의 상징인 금속 소재로 '페이커'의 영문 이니셜 'F'를 형상화했다.



'스틸러' 관계자는 "레전드로 꼽히는 e스포츠 플레이어 '페이커'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본격적인 프로젝트 발매일은 추후 브랜드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순차적으로 다양한 프로젝트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페이커' 이상혁은 대한민국 T1 소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로, 지난해 '리그 오브 레전드' 국제대회 '2023월즈'(롤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올해 사우디에서 처음 열린 'Esports World Cup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 스틸러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