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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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전까지 경쟁력 갖춰야... 다양한 시도 중" DK 이재민 감독 [인터뷰]

기사입력 2024.08.12 09:49



(엑스포츠뉴스 종로, 임재형 기자) 디플러스 기아 이재민 감독이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정규 시즌 막바지 다양한 전략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디플러스 기아는 1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2라운드 농심과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디플러스 기아는 시즌 11승(5패, 득실 +9)을 달성하면서 3위 굳히기에 나섰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이재민 감독은 먼저 다양한 전략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승리를 거둔 것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렸다. 이재민 감독은 "여러가지 플레이를 경험하면서 한계까지 가려고 한다. 플레이오프와 그 이후 대회까지도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 그래도 인게임에서 승리를 위해 선수들이 승리를 도모하는 것은 긍정적이다"고 밝혔다.

서머 시즌 디플러스 기아는 2군에서 '모함' 정재훈을 콜업시켜 전략 다변화를 도모했다. 이재민 감독은 정재훈에 대해 "인게임에서 유연한 콜이 강점이다"라고 전하면서, "아직 교전 측면에서는 미흡한 호흡이 있다. 수정해나가고 있으며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는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인터뷰를 마치며 이재민 감독은 디플러스 기아의 올해 마무리를 위한 '경쟁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재민 감독은 "이정도로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면서 승리해야 플레이오프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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