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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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난 내 여자니까"…'♥최정훈' 첫 근황 한지민→♥이도현 언급 당황 임지연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8.13 17: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연예계 연상연하 커플이 대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근황이 화제다.

13일 배우 한지민은 밴드 잔나비 최정훈과 열애 인정 후 첫 근황을 전해 이목을 모았다.

그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고마워 갓연경"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지민은 배구선수 김연경이 선물한 커피차 앞에서 기념샷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한지민은 SBS '인사하는 사이' 촬영에 한창이며, 이에 김연경이 스태프와 배우들을 위해 커피차를 선물한 것. 커피차에는 '인사하는 사이 팀을 응원합니다. 한지민 화이팅'이라는 글이 적혀있다. 이들의 우정이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한지민은 양손으로 큰 하트 포즈를 취하며 김연경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지민은 여전히 청순미 가득한 모습으로 최정훈과 열애 인정 후 첫 근황을 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지민은 지난 8일 밴드 잔나비 최정훈과의 열애설을 초고속으로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KBS 2TV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을 통해 처음 만나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한지민은 1982년생이며, 최정훈은 1992년생으로 10살 차이다.

최정훈은 최근 팬카페를 통해 한지민과 열애에 대한 심경을 전해 이목을 모았다. 그는 "우선은 그렇게 됐다"며 "이렇게 알려지게 된 이상. 그리고 다들 축하하기를 기다려 주고 있는 이상. 편지를 쓰지 않을 수가 없었다"며 팬들에게 열애 소식을 알렸다. 



이어 "아침부터 놀라셨을 텐데 우선 우황 청심원 한모금씩 들이키셔라. 왜냐면 제가 아침에 그랬다. 아침에 심장이 벌컥벌컥 뛰어서 한 모금 했다"며 열애 심경을 전했다.

지난해 4월 연애를 인정한 임지연, 이도현. 임지연은 최근 '짠한형'에 출연해 이도현의 언급에 당황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지창욱에게 "아직까지 한번도 안걸리네?"라고 말했고, 임지연은 "뭐가요?"라며 연애에 관한 이야기에 눈을 반짝였다.

지창욱은 이에 당황하며 "너는 좀 가만히 있어라"라고 말하며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고, 신동엽은 "누굴 만났는지 잘 안걸린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지창욱은 "조용히 만나고 조용히 헤어지는 게 좋더라"라고 말했고, 임지연은 이에 "저는 다 알고있다"고 깜짝 발언을 해 놀라움을 안겼다. 지창욱은 "네가 뭘알아"라며 당황스러운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임지연은 "다 알고 있지만 안 물어보는 것 뿐"이라며 "직업적인 게 있으니까 오케이. 다 알고 있다. 그리고 존중한다. 오빠의 연애를 존중한다. 이렇게 생겼는데 여자들이 가만히 두겠냐. 연애를 안 하면 이상하지"라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에 신동엽은 "그럼 게임을 해보자. 지창욱은 안 걸렸다고 생각하지만 다 아니까 '누구' 이렇게 이름을 대보자"라고 제안했고, 지창욱은 "이도현!"이라고 외쳤다. 당황한 임지연은 "조용히 좀 해라"라며 지창욱의 입을 막았다. 지창욱은 임지연을 피해 도망가며 "이래서 제가 신발 끈을 묶고다닌다. 언제 어디서 유사시에 어떻게 될 지 모르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지난해 4월 열애를 인정한 임지연, 이도현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를 통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공개 열애 4개월 만에 이도현이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됐고, 임지연은 곰신이 됐다. 지난 5월 이도현은 제 6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지연아 고맙다"를 외쳐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커플이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근황 또한 주목받으며 관심을 끌고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각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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